대한민국 국민동행 발대식, 대한민국 국민동행위원회

[화평방송 – 서울]

대한민국 국민동행위원회는 11월 16일(목) 오후 2시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국민의힘’최재형 국회의원, (사)나눔과기쁨, (사)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민동행위원회 주관으로 대한민국 국민동행 발대식을 개최했다.
https://youtu.be/Dc1e7wsMsu8

 

이날 행사는 김수민(전.KBS아나운서/ 전.연합뉴스TV 앵커)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하고, 국회의원(국민의힘 종로구)최재형, 나영수 (사)나눔과기쁨 이사장, 前. 국무총리 황교안 (사)나눔과기쁨 법률고문 ,노철호 (사)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총재,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장 조금세 (사)나눔과기쁨 상임고문, 국회의원(국민의힘 성남시분당구갑) 안철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 안산시 단원구 갑) 고영인, 부산광역시장 박형준, 경기도지사 김동연, 광주광역시장 강기정,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김호일 (사)대한노인회 회장 등 참여 및 영상과 서면으로 축사했다.

최재영 의원(국민의힘 종로구)/전.감사원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11월 7일, 서울 성북구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인 70대 남성이 숨진 지 약 열흘 만에 발견된 남성은 주민센터의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모니터링 대상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쓸쓸한 생을 마감했다”라면서 “정부 주도의 복지 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발대식이 매우 뜻있는 자리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국민 동행’을 출범하는 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저도 국회의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행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사)나눔과기쁨 나영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뿐만 아니라 핵가족이 무너진 이후 급증하는 1인 세대의 문제가 1인 세대의 소통 부재와 사회적 고립의 상황과 대다수 경제적 빈곤으로 고통당하고 있다”라면서 “1인 세대의 문제는 연령과 계층과 지역과 무관하게 광범위하다 1인 세대는 더 이상 일부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 동행은 1인 세대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 전국에서 동행의 불씨를 확산해서 큰일을 감당하겠다”라고 했다.

(사)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노철호 총재는 환영사에서 “동행의 현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행 봉사자들은 ㆍ소외된 이웃을 향한 진정한 사랑과 아름다운 헌신으로 국민동행의 범국민적 운동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라면서 “동행 매니저 여러분을 응원하며 본 협회에서도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사)나눔과 기쁨 법률고문/ 前•국무총리 황교안은 격려사에서 “세상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국민의 평균소득과 삶의 질은 나아지고 있다. 그러나 1인 세대, 독거노인 등과 같이 외롭거나 가난한 분들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그런 공백을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이 메꾸어주고 있다”라면서 “물질, 재능, 따뜻한 손길, 마음 등 무슨 나눔이든 그것이 사회의 온기를 유지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 그것이 우리 사회의 또 다른 희망이다. 나눔은 더 넓게 퍼져야 한다.”라면서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때는 누군가를 도울 때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 모두가 가장 행복한 날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전 국민 동행 출범식 후 비전 선포식과 동행 선언문 낭독했다.
특히 비전 선포식은 “1인 세대가 현재의 한국 사회의 심각한 위기임을 함께 인식하고, 1인 세대가 당면하고 있는 모든 영역의 문제를 한국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공유하고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는 첫걸음으로 대한민국 국민동행을 출범시키며 시민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뜻을 받들어 우리의 사명을 선언했다.” 

이어서 단체 각 단체 협약식 및 전국 동행봉사단장 임명식이 있었다.

특별순서로 초청 강연 ‘공감의 리더, 리더의 공감’이라는 주제로 송길원 NGO(사)하이패밀리대표가 강연하고,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라는 주제로 윤학렬 ㈜ 하세영화사 대표/전. kbs, mbc 방송작가의 특강으로 모든 행사를 성료했다.

화평방송 국장 김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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