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환 신임 대표회장 추대 및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 당선

(사) 한장총 제41회 정기총회 개최

 

[화평방송뉴스 – 서울]

사)한국장로교총연합(이하-한장총) 제41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 천환 목사(고신 증경총회장)가 기립박수로 추대되었고,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합동 증경총회장, 주다산교회)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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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은 11월 14일(화)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천환 목사가 인도하고, 공동회장 전상건 목사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행4:11-12’ 말씀에 근거해서 「오직 예수로만」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지금 한국교회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있다. 그런데 브레이크를 잡아줄 사람이 안 보인다”라면서 “그래도 한국에 우리 장로교회가 있어 저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건 다 양보해도 신앙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가 없다, 한국장로교회가 여러 가지 잘못된 신학이나, 신학 사상에서 한국교회를 지키는 역할을 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증경대표회장 김종준 목사가 축도하고, 총무 이영한 목사가 광고하고 1부 개회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바쁘신 중에도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개회사를 하고, 서기 김명찬 목사가 회원점명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신임 대표회장은 직전 회기 상임회장 천환 목사(고신 증경총회장)가 단독 후보로 한장총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기립박수로 추대됐다. 
신임 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취임사에서 “장로교다운 영성을 회복하자. 영성은 경건에서 오는 힘이다”라면서 “다음 세대를 믿음으로 세우며 신학생을 발굴 및 양성하는 일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이날 관심사였던 상임회장 선거는 167명이 투표하여 권순웅 목사(합동 증경총회장, 주다산교회)가 100표, 김순미 장로(통합 영락교회)가 67표로 권순웅 목사가 상임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권순웅 목사는 “한장총은 한국교회에서 가장 큰 연합단체라면서 1981년 4월 개혁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하고, 잘 발전시켜 나가겠다. 장로교회의 부흥과 연합의 귀한 사역을 위해 연합할 수 있도록 겸손히 잘 섬기겠다.”라고 했다.

직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난 회기를 무탈하게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면서 이제 훌륭한 새로운 임원들이 선출됐고, 이분들을 통해 한장총이 더 잘 성장할 것이다.”라고 이임사를 갈음했다. 

이어서 대표회장, 상임회장 당선증 수여 및 꽃다발을 전달하고, 한장총 단체기를 전달하고, 신•구 임원 교체 및 패를 증정하고 신임 대표회장 천환 목사의 폐회기도 모든 행사를 성료했다.

한장총 제41회기 신임임원 및 감사
대표회장 천환 목사(고신)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합동)
부회장단 윤택진 장로(통합), 김영구 장로(합동), 진종신 장로(고신), 원형득 장로(백석), 이재승 장로(개혁)
신임 총무: 정성엽 목사(합신)
협동 총무: 김보현 목사(통합), 박용구 목사(합동), 이영한 목사(고신), 김창주 목사(기장), 
서기: 김순귀 목사(개혁)
부서기: 이승진 목사(합동중앙)
회록 서기: 표성철 목사(고려)
부회록 서기: 원종경 목사(합복)
회계: 이홍섭 장로(대신) 
부회계: 김재선 장로(합신) 
감사: 김종명 목사(백석), 김명찬 목사(한영), 전우수 장로(고신)

화평방송 국장 김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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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s3i93CMD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