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취임감사예배
[화평방송 – 서울]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한교총)는 23년 3월 3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기총 제28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감사 인사를 하고 한기총은 이제 임시 체제를 끝내고 이제 정상화가 됐습니다. 저는 늘 한기총이 잘 되는 것이 한국기독교가 잘 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한기총과 한국교회를 잘 섬기겠습니다. 이제 한기총 정관을 확실히 개정해서 조금이라도 부정선거를 통해서 대표회장에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증거만 있으면 다시 해임할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도입할 것입니다. 이제 한기총은 한국 보수기독교 연합기관으로 확실하게 설 것입니다.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서 임기 동안에 반드시 이루고 지키고 싶은 방향성에 대해 말했다. 첫째,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한기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한기총을 지키고, 한기총 본연의 연합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셋째, 사회를 향해 분명한 성경적 메시지를 전달하겠습니다. 넷째, 기독교 교육을 공고히 하여 다음 세대에 기독교 정신을 계승하는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한기총 리더 멤버들과 연합단체들과 힘을 합하여한기총을 함께 발전시키는 그 일을 함께하겠습니다. 이제 한기총이,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칭찬받는 그런 일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취임사를 했다.
공동회장 김상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공동부회장 고경환 목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류금순 목사가 성경봉독(요8:1-11)하고, 증경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예수의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첫째, 예수그리스도는 세상 사람들과 삶의 방향이 전혀 달랐다. 한기총도 예수님처럼 기도의 자리로, 은혜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둘째, 예수님은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랐다. 잘못된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고 사랑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셋째, 예수님은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을 주었다. 절망의 미래가 아닌 희망의 미래를 바라보았다. 한기총은 이 사회를, 한국교회를 사랑의 시각으로, 희망의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서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내빈 소개하고, 서기 이용운 목사가 대표회장 약력 소개 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취임사가 있었다.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제28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하고, 바리톤 고성진 교수가 “생명의 양식”찬송하고, 이어서 교계원로 및 정부관계자가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전달하고,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축전 소개하고, 국회조찬기도회 손석준의원, 대통령실 사회공감비서관 정선영,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송일현 목사 순서로 축사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종로구 마채숙 부구청장에게 “희망의 쌀”로 일천만 원 기증했다. 이 쌀은 화환대신 쌀로 받아서 종로구청에 사회복지를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쌀을 기증했다.
이어서 증경대표회장 지덕 목사, 증경대표회장 이용구 목사,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증경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 순서로 격려사가 있은 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광고하고, 증경대표회장 최성규 목사의 축도가 있은 후 케익컷팅 및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성료했다.
화평방송 국장 김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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